- 용과 후숙 방법
- 손질 방법
- 효능
- 칼로리
- 맛
마치 여의주를 닮은 용과는 부페에 가면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부페에서 많이 보았었는데, 맛이 있는지 없는지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지요! 저도 최근에 과일바구니를 선물 받으면서 용과를 받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맘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듯한? 예쁜 모습이어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1. 용과 후숙 방법
용과는 상온에서 약 2-3일 두시면 말랑말랑해집니다. 상온에서 두신 후 먹어야 용과의 참맛을 느낄 수 있지만, 후숙된 후에는 냉장고나 냉동실에서 보관하신 뒤 먹기 전에 꺼내두시면 금새 녹기도 하고 샤베트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져보았을 때 살짝 물렁물렁한 상태였을 때가 최고의 상태입니다.
2. 손질 방법
용과 손질 방법은 정말 어렵지 않고 칼도 필요 없습니다. 후숙만 잘 되어 있다면 바나나처럼 쓰윽~ 껍질이 까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상온에서 잘 후숙된 용과를 칼로 반으로 자른 뒤 손으로 쓰윽~ 하니 쉽게 까졌습니다. 후숙된 용과=바나나 껍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매우 손질이 간편하다는 걸 바로 알게 되실 겁니다.
3.효능
용과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 8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 붓기 제거 효과에 탁월하며 2) 체내 나트륨 배출 효과, 3)비타민이 매우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4)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 매우 탁월하다고 합니다.
4.칼로리
용과의 칼로리는 100g당 45kcal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터 분들이 선호하시는 과일입니다. 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는 높은 당과 칼로리 때문에 선뜻 과일을 먹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낮은 칼로리 뿐 아니라 포만감, 높은 식이섬유 덕분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 뿐만 아니라 당뇨환자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5.맛
무슨 맛일까 제일 궁금했습니다. 그 맛은 바로 무 맛이었습니다! 무 맛이라니요. 없을 무. 아무것도 없는 맛이었고, 시원하게 먹는다면 시원~한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모양과 색감이 화려하여 예쁘게 샐러드 토핑용이나 맛을 첨가해주는 용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 꿀+샐러드+요거트와 함께 배합한다면 매우 유용한 과일입니다.